보통사람들

올리브영 내부직원 실수로  밤사이 1만원 할인 쿠폰이이벤트 대상이 아닌 사람들에게도 지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로인해  많은 소비자들이 혼란을 겪었다.
취지는 올리브영 온라인몰 구매이력이 없는 첫 주문 회원을 대상으로 1만 원 할인쿠폰을 발급하는 이벤트이다.

이 소식이 밤 11시 40분경에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지면서 많은 소비자들이 올리브영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 해당 쿠폰을 다운받았다.

그러나 온라인 게시글에 첫 구매자가 아닌데 쿠폰이 다운로드된다는 댓글이 달리면서 이용자들이 혼란을 겪었다.

또한 1만원 쿠폰은 11월 2일 새벽 12시 30분까지 온라인몰 첫 주문자가 아닌 일반 회원들에게도 발급되다가 중단되었다.

이에 대해 올리브영 측은 구매 이력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지급하기로 한 온라인몰 쿠폰이 내부 직원 실수로 가입고객 누구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설정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쿠폰을 사용한 주문 건에 대해서는 별도의 취소 처리를 하지 않기로 했다며,다운로드 후 사용하지 못한 쿠폰의 경우 사용하지 못하도록  조치를 취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쿠폰을 사용한 주문 건에 대해서는 별도의 취소 처리를 하지 않기로 했지만 다운로드 후 사용하지 못한 쿠폰의 경우에는 사용하지 못하도록 삭제 조치를 취한 상황이라고 한다.

 

 

최수림 기자

bdc28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