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에 나타나는 우리몸 적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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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만 봐도 몸의 건강을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다고 한다.
'우리 몸의 작은 거울'이라고 불리는 손톱의  색이 평소와 달리 갑자기 달라지거나, 모양이 이상해졌다면 한 번쯤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게 좋다고 한다. 손톱이 있는 부분에 모세혈관이 많이 모여 있어서 혈액 순환과 관련된 문제를 파악하기 쉽다고 한다. 

건강한 손톱은 연한 분홍빛이 돌고 손톱 뿌리에 흰색 반원 모양이 뚜렷하게 나타나며, 표면과 끝이 매끈하고 단단하다.
작은 충격에도 깨지거나 윗부분이 잘 갈라진다면, 비타민A, B 또는 단백질이 부족한 상태일 수 있다.

 

손톱 표면이 울퉁불퉁해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세로로 융기가 일어났다면 빈혈, 가로로 융기하면 신장병의 적신호일 수 있으며,  아연 섭취가 부족한 때문이거나 근래 특정 약물을 섭취했다면 그에 대한 반응일 수도 있으니 정확한 검진이 필요하다.
반점 또는 선이 생기는 것도 무심히 넘기지 말자. 손톱에 생긴 흰 반점은 칼슘과 비타민C가 부족하다는 신호다. 물결무늬가 생겼다면 칼슘 부족이 원인일 수 있다. 골다공증과 관절염 등 뼈 질환 여부를 함께 체크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손톱 뿌리가 건조하거나 수면 부족과 컨디션 저하로 힘들 때는 손톱에 가로선이나 세로선이 나타난다. 다만 손톱 색깔과 반점은 예시이므로 최종 확인은 의사의 진단을 받아봐야 한다.

건선 환자의 절반 정도는 이와 같은 변화가 손톱에 나타난다. 건선은 악화와 호전이 반복되는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으로, 경계가 분명한 은백색의 인설로 덮여있는 홍반성 피부 병변이 특징이다.


손톱 끝이 잘 부서지는 건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주요 증상 중 하나라고 한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지나치게 많이 분비돼, 몸의 신진대사가 지나치게 활발해지는 질환이다.
손톱이 잘 부스러지거나, 손톱이 손톱 아래 살에서 떨어지는 조갑박리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외에 비타민 B7(비오틴)이 결핍된 상태이거나, 단백질이 부족한 게 원인일 수도 있다고 한다.
단백질은 손톱의 주요 구성성분 중 하나다. 비오틴은 체내 단백질 대사에 관여해, 손발톱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한다.

또한 손톱 색이 변할 때도 있다. 

손톱이 까맣게 변했다면 곰팡이의 일종인 ‘백선균’에 감염된 상태일 수 있다고 하며, 손톱 아래에 검은색 세로줄이 있다면 피부의 멜라닌 세포가 변형돼 생기는 피부암인 ‘흑색종’ 일 가능성이 있어서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한다.

이처럼 손톱에 나타나는 건강 적신호 증상이 나타났다면  방치하지 말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조치 역시 필요하다.
손톱의 상태는 육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으니 평소에 잘 관찰하여 우리 몸이 보내는 건강 신호를 체크하도록 하자.

 

 

최수림 기자

bdc28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