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백수' 126만 명...절반은 대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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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백수' 126만 명... 4명 중 1명은 집에서

 

졸업 이후에도 미취업 상태인 청년 백수126만 명에 이르고, 이 중 절반 이상은 대졸 이상의 학력으로 조사됐다.

 

27일 통계청 경제활동인구 조사 청년층 부가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15~29세 청년층 인구 8416천 명 가운데 재학휴학생을 제외한 최종학교 졸업자(수료중퇴 포함)452만 1천 명이고, 이 중 미취업자는 1261천 명이었다.

 

미취업 졸업자의 세부 특성을 살펴보면, 4년제(451천 명) 3년제 이하(215천 명) 대학 졸업자가 666천 명, 대학원 졸업 이상자가 12천 명으로 대졸 이상자가 전체의 53.8%를 차지했다.

 

미취업자들은 주로 직업훈련을 받거나 취업 관련 시험 준비를 위해 학원과 도서관 등에 다녔다고 응답했고, ‘집 등에서 그냥 시간을 보냈다는 응답도 4명 중 1명꼴로 나왔다.

 

취업 시헌 준비를 위해 학원도서관에 다녔다는 비율은 4년제 대학 졸업자(61.2%)에게서 특히 높았다.

4년제 대졸자의 평균 졸업 소요기간은 51.4개월(남자 60.4개월/여자 45.5개월)이다.

 

졸업 뒤 취업 경험이 있는 전체 청년은 3947천 명이고 이 가운데 첫 일자리가 임금근로자인 청년은 3865천 명이었다.

 

평균 첫 취업 소요 기간은 10.4개월이었지만, 3년 이상 걸린 경우도 324천 명에 달했다.

 

 

 

정제이 기자

byeolbam@kakao.com